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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4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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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지수상승과 미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
Ben Bernanke 미 연방준비은행(FRB) 의장이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지난주 미 다우지수는 4.1% 상승했고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증시와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79만배럴 감소한 3억4,200만배럴, 중간유분과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21만 배럴, 81만배럴 증가한 1억6,000만배럴, 2억1,5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기회복과 침체로 인한 경제지표의 변화와 OPEC 감산지속여부 및 미 석유재고 증감에 따라 유가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며 “당분간 현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석유시장분석가들은 미국의 석유수요가 회복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는 상황에서는 유가가 70달러대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주(7월16일~7월23일) 휘발유, 경유, 나프타 등 싱가포르 석유제품의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았고 지역내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달 중국의 휘발유 공급이 감소되고 정제가동률도 하락될 것으로 전망돼 기존 공급수준이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유 가격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랐으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수입수요감소와 유럽의 재고 증대로 공급이 과잉돼 펀더멘탈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나프타 가격은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았으나 유럽, 중동 등의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나프타 가격상승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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