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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0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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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일부 대덕특구 벤처기업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종플루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신종플루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 업체들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덕특구 벤처기업에 따르면 지피엔지와 바이오니아, 시온텍 등 벤처기업들이 생산하는 신종플루 관련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지피엔이(대표 조일훈)는 항바이러스 예방제품인 '지솔(G·SOL)'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지솔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항균성 미네랄물질의 포뮬레이션결합으로 만들어진 신복합 나노물질로 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거실험에서 99.8% 이상 없애는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지난달 26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살균제로 승인받아 정식 제품으로 등록했으며 지솔은 스프레이, 예방마스크, 소독 및 방역제와 공기청정기용 필터 및 차량용 에어필터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도 신종플루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종플루 확진 진단 장비와 키트를 자체개발했기 때문.

바이오니아의 이 제품은 가검물 채취 후, 신종 플루 바이러스 RNA 추출, RNA에서 DNA로 변환, 변환된 DNA 증폭 과정을 거쳐 확진 결과 출력까지 3시간이면 가능하다.

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지난 5월27일 신종플루 검사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한 뒤 8월 20일부터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하면서 매출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휴일을 잊고 근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시온텍(대표 강경석)이 출시한 친환경 살균제 '하이포크린'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하이포크린은 미산성수로 차아염소산(HOCL)함량이 많아 살균력이 높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식약청에서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인정됐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곰팡이 등 다양한 균주에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서도 현저한 감소를 볼 수 있었단 것.

이밖에 알엔테크(대표 박영웅)도 신종플루 손세정제와 소독제로 매출이 증가해 신종플루의 덕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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