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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8 1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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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지역의 개발 및 지역국가들의 무역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18부터 3.22까지 5일간 중국, 러시아, 몽골, 한국 4개국의 세관과 검역기관 담당자 및 UN, WCO 국제관세기구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천안에 위치한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한국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GTI 회원국에 대한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고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 정례화하는 ‘한국 관세청과 GTI 사무소간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됐다.

북경 소재 GTI 사무소의 후원으로 동북아 지역의 경제개발에 따른 지역 내 무역확대에 대비해 역내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무역원활화 정책 및 국제 경험을 교류하는데 워크숍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참가국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한국 관세청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며, 부산세관을 현장방문해 견학할 예정이다.

중국 동북지방, 몽골 동부, 러시아 연해주, 한국의 영동지역 포함하는 두만강 유역지역은 현재 이들 국가의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개발이 뒤처져 있고 상호간의 무역규모는 크지 않다. 하지만 막대한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한 북한이 향후 회원국 자격으로 GTI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면 지역 내 무역규모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회원국 간 무역원활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회원국들에게 선진화된 관세행정기법을 적극 전파하는 등 동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과 국제기구 간 세관, 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 지역의 무역확대흐름에 대비하고 한다”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GTI 회원국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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