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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1 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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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0일 LME비철금속價(단위 : 달러/톤, 자료 : Reuters, 종가 : 런던 시간 17시 기준).

2일 연속 하락하던 구리가격이 반등에 성공했다.

NH농협선물에 따르면 20일 구리 LME가격이 아시아 시장 개장부터 매수세가 일어나면서 7,600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키프로스 우려가 완화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달러 약세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대부분의 상품가격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ECB(유럽중앙은행)는 키프로스 의회 표결 직후 규정대로 키프로스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키프로스는 러시아로부터 50억 유로 차관지원요청을 했다.

이에 ECB가 키프로스에 대한 구원투수 역할을 하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등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했고 매달 850억달러 매입하고 있는 기존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실업률이 6.5%위에서 머물고 1∼2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2.5%를 넘지 않을 경우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재확인했다.

한편 칠레 언론에 따르면 칠레 북부지역의 항구에서 5일 연속 파업이 일어나면서 구리수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지역의 안가모스(Angamos)항구의 노동자들은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이어나갔다.

이에 코델코(Codelco)사는 수출지연물량들을 항구지역 창고에 저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Mogan Stanley)는 중국발 수요로 인해 8월부터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호주 당국은 늘어나는 전기동 재고로 인해 연평균 전기동 가격을 톤당 7,948달러에서 7,78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반등에 성공한 듯 하지만 상승추세로의 전환은 아직 버거워 보인다. 단기적으로 7,500달러를 기점으로 상하 200달러의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자세한 자료는 NH농협선물 해외선물팀(02-3787-8271)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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