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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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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박종원 사장(사진)이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회장에 신규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부회장에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 감사에 한국주철관 김태형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박종원 회장은 1949년생으로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한국강관(현 휴스틸)에 입사해, 휴스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2004년부터 동양철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들 임원진은 2년간의 임기 동안 강관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차기 회장은 부회장인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이 승계하게 된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하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동양철관, 하이스틸, 스틸플라워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강관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이사회 이사를 9개사 대표에서 14개사 대표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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