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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0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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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나노제품의 안전성 및 유해성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 기술개발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노제품의 안전한 사회적 수용을 위해 나노물질의 안전성, 인증, 성능향상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는 5년(2009~2014년) 동안 전체 연구비 100억원을 투입하며, 1단계 사업 3년(2009~2011년) 동안에는 은나노, 다중벽탄소나노튜브, 이산화티타늄 소재 및 관련제품에 대한 ‘위해성관리 플랫폼기술’과 ‘성능향상 플랫폼기술’을 확립한다.

또한 2단계 사업(2013년)에는 15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3단계 사업(2014년)에는 확립된 평가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동 연구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총괄(총괄책임자 이성규 박사)하면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총 9개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9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초기단계에 있는 이러한 기술들이 개발되면 국내 나노융합산업 관련 업계에 기술이전 및 지원을 통해, 국내 나노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 연구에서 개발될 다양한 인증 및 안전성평가 기술들은 국제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나노기술에 대한 안전성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ISO 및 OECD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표준기술 경쟁에서도 한국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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