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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0 1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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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고용불안과 취업난 소식이 꼬리를 잇는 요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CEO로서 인생을 개척하는 대학생들의 열띤 승부의 장 ‘2009 충남장업동아리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충남테크노파크서 개최된다.

지난 9월부터 서류심사가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 지역 14개 대학 48건의 창업아이디어가 접수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 5일 열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4일 열리는 ‘경쟁 프리젠테이션’은 최종 평가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참가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직 아마추어인 대학생들은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 임을 감안하여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참신성과 창의성 등이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알려졌으며, 최종적으로는 대상, 혁신상, 벤처상, 창조상, 성과상, 참신상, 협력상 등 총 7개 분야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 동아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이 부여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시 우선 지원과 함께 전국 대회 출전 시 참가비 일부 지원, 실제 창업 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수상자 일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2009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해외 연수는 중국 북경의 청화사이언스파크와 천안시 자매결연 도시인 문등시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북경 중관춘에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와 MOU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경쟁만이 아닌,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대한 개발비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충남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일보사,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 한국창업대학생 대전충남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아울러, 고용박람회가 같은 날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에서 동시에 개최돼 창업 열기에 취업 열기가 더해지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날 고용박람회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를 비롯하여 모의면접, 이력서컨설팅과 무료 인적성컴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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