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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5 2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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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환경과 기업을 동시에 살리는 녹색아이디어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녹색기술 전문가들과 녹색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09 국제녹색기술심포지엄’이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 원희룡 의원, 환경과 비즈니스 분야의 세계적 석학 노먼 마이어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녹색경영과 녹색기술 관련 산업계, 단체, 학계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녹색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기업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도 우리기업의 녹색전환과 녹색시장 창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녹색기술분야 R&D투자 확대, 녹색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환경생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노먼 마이어스 교수가 환경과 기업의 역할 및 기회(Business and Environment : A win-win Outcom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노먼 마이어 교수는 현재의 녹색산업기술로도 원료와 에너지는 절반만 사용하고 오염물질을 절반만 발생시키면서도, 인류에게는 2배의 물질적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환경기술은 충분하다며 팩터 4전략을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명기 본부장은 녹색기술 R&D 사업의 추이와 지원현황, 녹색 R&D 지원을 위한 KEIT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KEIT는 시장지향의 녹색기술을 기획․발굴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획평가관리와 녹색 R&D시스템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녹색경영(세션Ⅰ)과 녹색기술(세션Ⅱ)을 주제로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12개사)이 그린비즈니스 사례와 주요 분야별 그린 테크놀로지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이어졌다.

▲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右 일곱번째)와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右 여섯번째)이 ‘2009 녹색기술·녹색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右 일곱번째)와 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右 여섯번째)이 ‘2009 녹색기술·녹색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심포지엄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2009 녹색기술·녹색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녹색기술부분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주행차량의 후풍과 자연풍을 이용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풍력발전기’를 제안한 강성광氏가 수상했으며, 녹색정책부분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송옥주氏의 ‘빌트인제품 전원차단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이 차지했다.

또한 심포지엄 행사장 주변에 녹색성장 관련 국내외 기업의 녹색성장 추진방향, 그린비즈니스전략, 기술개발 사례 등을 패널 형태 또는 실물 전시하여 심포지엄의 참관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시된 과제들은 △부하조절을 통한 소비량절감 △태양열 활용도 향상 △이산화탄소 가스 발생억제 △오염물 발생억제 △경량화를 통한 절감 △기존소재의 재생 △신에너지원의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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