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개발연구원·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기후행동센터)는 30일 아주대학교 에너지연구소에서 ‘저탄소 사회 형성을 위한 지역의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관이 함께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도 차원의 녹색성장 전략 5개년 계획을 마련 중이며,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경기개발연구원 및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인 고재경 박사는 '저탄소 사회와 지역의 12대 실천전략'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전략을 크게 3가지 틀인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저탄소형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별 소모임을 통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교환이 이뤄지며, 경기도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내년도 녹색성장 사업 기획에 더욱 내실을 기함과 함께 관련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학습과 시민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 캠페인 형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백화점심 캠페인 및 사업 확대를 지양하고 착실한 연구 용역을 통한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에 그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도의 환경담당자는 “현재까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Top Down 방식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지역단위에서 그 실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해 위로 올라가는 Bottom up 방식의 캠페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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