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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9 2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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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12월은 대설과 화재, 스키장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5년간 반복적인 설해로 인해 큰 피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005년 장기간에 걸친 폭설로 광주지역에서만 4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2년간(2007~2008년) 12월에는 총 247건의 화재로 17명의 인명피해와 7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1건(53%) 발생, 특히 주거시설에서 7명(41.1%)의 인명피해와 2억2천여만원(29.3%)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는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사용 중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 준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가정이나 사무실, 재래시장 등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접어들면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2009년초 스키장 안전사고는 47.9%가 초급코스에서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개인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66.8%,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가41.7%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스키 대여나 리프트 대기 중에는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신속한 재난 예·경보 및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요도로 제설·교통대책과 농·축·산 시설 피해 경감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평상시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생활중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화재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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