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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1 1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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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오른쪽)과 LG전자 남용 부회장이 협약체결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오른쪽)과 LG전자 남용 부회장이 협약체결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LG전자(주)(대표이사 남용)가 해외 사업장 온실가스 문제 등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후변화협약 공동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G전자 해외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추진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사업 공동 추진 △건물부문 에너지절감사업 협력의 3개 주요 항목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밖에 국내외 우수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장에 대해서도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해외에서도 국내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LG전자의 해외사업장 검증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장 검증 확대를 통해 전사적인 온실가스 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단과 협력해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EMS) 인증사업을 도입하고, 건물부문 에너지절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국내 인벤토리 3자 인증에 이어 해외 인벤토리까지 검증 받게 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글로벌 온실가스배출 시스템 구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국외적으로 ‘탄소무역장벽’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에관공 이태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의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해외사업장 온실가스 검증,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저탄소 녹색성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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