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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3 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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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LED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국내외 7개 기업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해 관련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주)대한공조(대표이사 김태규)를 비롯한 국내외 7개기업과 412억원 상당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기업은 시스템에어컨 열교환기와 에어컨을 생산하는 대한공조 등 가전제품 관련 3개 업체,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등 사출, 금형 관련 2개 업체 근거리 전기자동차용 충전시스템 및 BMS시스템 개발 업체 외국인투자기업인 음이온 발생 LED조명 업체 등 모두 7개 업체다.

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4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자동차와 LED 분야 등 녹색성장 관련산업을 유치해 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은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기술 혁신형 벤처·이노비즈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확고한 신념과 믿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1등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내수경기 침체의 불안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의 기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광주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전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초 지역의 주력·전략산업과 관계된 수도권 등 관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과 기업유치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성과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기반을 정비해 왔다.

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기업·소재지·규모·업종별 특성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기업 지원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총체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발굴·유치·실투자에 이르는 맞춤형 기업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3기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693개 기업이 2조9,505억원을 실투자해 22,6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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