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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4 0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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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기술원과 대기해양이 공동개발한 LED 소형 등명기. 한국광기술원과 대기해양이 공동개발한 LED 소형 등명기

광기술원이 대기해양의 연구진과 함께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 백열전구 등명기 보다 부동광도가 4배 이상 높고 고휘도 LED 등명기보다 2배 이상 높은 해양 환경 특성에 적합한 고출력 LED 등명기에 대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해상용 항로 표지에 적용되는 ‘고출력 LED를 이용한 소형 등명기의 광학 및 방열, 구동회로 구현 기술’을 대기해양(주)(대표이사 방영기)와 공동 개발해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해상용 등명기는 고출력 LED의 효율적인 집광을 위한 렌즈,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열 구조, 그리고 고출력 LED 구동에 적합한 정전류 구동회로부와 제어부 등의 요소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해상용 등명기의 규격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LED 모듈을 적층한 구조가 아닌 단층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방열 구조를 개발해 방수, 절연 등 전기적 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등명기 구조가 간단하고 가벼워 해상에서의 유지보수 및 교체가 쉬워졌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고출력 LED 등명기의 렌즈부와 방열구조 등에 대한 기술은 국내외 관련 특허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지난 10월30일 항로표지 기술협회의 시험검사소 검사기준을 통과하여 대기해양에서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24W급의 해상용 등명기에 적용되었지만, 차후 30W급 이상의 중형급 등명기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고출력 LED를 이용한 등명기 개발의 기술 국산화와 세계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기술원 송상빈 반도체조명팀장은 “앞으로 고출력 LED를 이용한 소형 등명기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 등 관련 기관 및 기업과 공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독립전원형 LED 등명기, 중대형 점멸식 LED 등명기, 10~100W급 광도 변환형 등명기 등을 개발 및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여 세계 시장 선점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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