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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9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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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5년까지 70만7,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기술분야를 집중 개발키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행정부시장, 안희옥 前 YWCA 사무총장)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계획으로 하는 ‘녹색성장 5개년 종합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5개년 종합추진계획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비롯해 △기후변화 적응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시민참여 녹색생활 실천 등 3대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기후변화 적응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해 광주시는 △2015년까지 2005년 배출량의 10%를 초과한 70만7,000톤을 감축 △에코페기물 에너지타운, 음식물 자원화시설 설치 등 폐기물의 재활용·에너지화를 통해 저탄소 사회 구현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핵심기술분야를 집중개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시립수목원 조성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생활권중심 녹색벨트화, 푸른도시숲 사업 등을 추진한다.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차세대 자동차전장부품 생산지원 기반 구축 등 기업의 핵심역량 제고 △녹색중소기업 육성과 녹색벤처기업 창업을 촉진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사업을 통한 성장엔진 확충 △가전 로봇산업 등 신성장 동력 첨단융합산업을 육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과 연계한 문화산업활성화를 통한 고부가서비스 산업 등에 집중 육성한다.

시민참여 녹색생활 실천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빛고을 기후지킴이 운영 △탄소은행 참여세대 확대 등 범시민 녹색생활의 실천 확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철도중심의 녹색기간 교통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활 속 녹색교통수단 확충 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녹색성장 5개년 종합 추진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므로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 녹색성장포럼 등과 같은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돼 자연스럽게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든다면 녹색성장은 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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