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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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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중국의 신용위험 감소 소식에 전기동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8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05% 상승하며 6,483달러를 기록했다.

어제 거래에서 6,500달러부근에서의 실수요자들의 매수 유입으로 지지가 확인된 가운데 18일 거래에서는 특별한 지표 없이 아시아장부터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최근의 전기동 급락을 이끌었던 파이낸싱 딜 관련 언와인딩 우려가 줄어들면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있었으나 아직은 시장참여자들이 중국 경제와 전기동 수요에 대해 우려하며 추가상승은 제한됐다.

17일과 18일 전기동 보합권 흐름에 대해 소시에떼 제네랄의 로빈 바르(Robin Bhar)는 “지난주에 시장참여자들이 지나치게 전기동을 과매도하는 것을 봤지만 중국관련 공포감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전기동은 현 레벨근처에서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덧붙여 바클레이즈는 “상하이 카오리로 인해 촉발된 중국 내 크레딧 리스크 이후 실제로 중국 내 파이낸싱 딜 관련 묶여있는 전기동에 대한 언와인딩이 대거 나올 것이라는 보고는 현재까지 없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한가지 우려할 점은 전기동 추가가격 하락을 노린 공매도 유입이다. 이로 인해 전기동의 추가상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기동의 추가 상승 또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8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역시 전기동 가격 지지에 힘을 보탰다.

미국 신규주택판매건수와 건축허가건수 모두 이전치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다우지수 역시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거시경제지표가 당분간 예정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일 새벽에 있을 FOMC에서의 결과에 의해 전기동의 추가 상승 및 하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에 FOMC에서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6,500달러 근처에서 선회하며 바닥 찾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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