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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8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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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중국 및 유럽의 수요 증가 소식으로 구리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7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79% 상승한 6,561.5달러를 기록했다.

27일 LME 구리 가격은 중국 및 유럽 수요 증가로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브이티비 캐피탈(VTB Capital)은 중국 및 유럽 구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계절적 요인으로 중국의 제조업 및 건축 활동이 다소 회복 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씨알유(CRU)의 춘란 리(Chunlan Li)연구원은 “3월말의 수요는 월초에 비해 확실히 증가 하였으며 4월에 더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6일 장시(Jiangxi)社는 구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반면에 최근 중국 제조업 지표는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객관적인 수치의 확인 없이는 가격 상승 요인으로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7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4분기 소비 지출은 3.3%로 집계돼 예상치 2.7%를 상회했다. 반면에 4분기 GDP성장률(확정치)은 2.6%로 도출돼 예상치 2.7%를 밑돌았다.

또한 미국 2월 미결주택판매는 전월대비 0.8% 하락했는데 이는 예상치 0.2%를 하회 한 수치다.

한편 27일 LME가 러시아 알루미늄 업체인 루살(Rusal)에 패소해 창고 규정변경에 제동이 걸렸다.

이 소식 직후 알루미늄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 했으나 이내 안정을 찾고 소폭 상승했다. 영국 법정은 LME 창고규정 변경은 ‘불공평’하며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LME 측은 현재 항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포트(Freeport)는 다음 달부터 인도네시아산 구리 수출을 재개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리포트는 수출세를 면제 받는 조건으로 용광로 건설에 자금을 제공 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포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4억달러에 해당 되는 구리를 선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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