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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8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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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경기TP) 안산시SW지원센터는 ‘안산 U-Clean 산업단지 구축보고 및 세미나’를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경기TP에서 개최한다.

17일 경기TP에 따르면 지경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안산시의 산단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환경과 IT기술이 융합된 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된다.

경기TP는 이번 사업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업단지로 나아가는 청사진이 마련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축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은 산업단지 무선기반 악취와 하수 모니터링 솔루션, 영상관리 솔루션, 악취예보를 위한 기상관측 시스템, 무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환경컨트롤 센터에서의 실시간 현장정보 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주요 악취가스를 감지할 수 있도록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개발, 안산시 염색단지 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기뿐만 아니라 하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하수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하고, 단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기존에 축적된 기상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악취가스의 예보기능을 강화했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현장에서 수집된 악취, 하수 등에서 수집된 정보들이 환경컨트롤센터로 전송돼 다양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오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분석 등 효과적인 대응을 진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단’의 면모를 엿볼수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무엇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으로 시민과 기업들이 환경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라며 “반월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 산업단지가 인접한 다른 지역으로도 기술이전 및 사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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