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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1 1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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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중국 최대 공조 전시회인 ‘중국제냉전 2014’에서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칠러’ 라인업 소개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중국 공조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공조 전시회인 ‘중국제냉전(中國制冷展, China Refrigeration) 2014’에 192㎡ 전시공간을 마련해 현지업체들과 차원이 다른 기술 경쟁력을 집중 알렸다.

공항·쇼핑몰 등 대형 시설에 적합한 냉난방 시스템인 칠러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기를 사용하는 ‘터보 칠러’는 상업·산업용 시설에 최적화한 냉난방 시스템이다. 고효율 압축기를 탑재해 COP 6.1을 구현해 에너지효율 1등급 달성 및 미국냉동공조협회 인증을 받았다.

COP(Coefficient of Performance)는 히트펌프 시스템에어컨 제품의 성능지표로 들어간 전력 대비 얻어진 (냉)열량 비를 의미한다.

가스를 비롯해 고온수·증기·폐열 등을 열원으로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COP 1.47)을 구현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LG전자는 3만평 야커스북방제약 생산공장을 비롯 쇼핑몰·공장 등 중국 내 주요 칠러 공급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또, 10년 이상 축적한 LG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고효율 기술력을 집약한 시스템에어컨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4’, ‘멀티브이(Multi V) S’를 선보였다.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4’는 업계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을 비롯해 실외기 1대로 최대 20마력(HP, Horse Power)을 구현한다. 실외기 배관 길이를 1km까지 연장할 수 있어 초대형 건물에도 설치 가능하다.

‘멀티브이 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좁은 장소에도 설치 가능해 상점 및 고급 주거공간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현지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을 위한 ‘기술교류회’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공조분야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노하우를 앞세워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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