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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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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첫 스마트워치 ‘LG G워치’를 공개하고, 전 세계 12개국에서 26만9,000원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

LG전자가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첫 스마트워치 ‘LG G워치(LG G Watch)’를 공개하고, 전 세계 12개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는 26만9,000원이다.

‘LG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한 뛰어난 연결성,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쉬운 UX(사용자 경험), 버튼을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테두리 주변에 버튼이 없는 ‘LG G워치’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직사각형 디자인을 갖췄다. 무게 63g, 두께 9.95mm로 얇고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린다.

‘LG G워치’는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프로세서 탑재 △1.65인치 IPS LCD 스크린 △대용량의 400mAh 배터리 탑재 등 안정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췄다.

‘LG G워치’는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대기 상태에서는 화면이 저절로 어두워져 배터리가 소모량을 줄인다.

‘LG G워치’는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 보내기,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걸려온 전화의 발신자도 확인 수 있다.

IP67 인증을 획득한 ‘LG G워치’는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는 방진(6등급) 기능과,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을 갖췄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이 가능하다.

‘LG G워치’는 블랙 티탄(Black Titan), 화이트 골드(White Gold)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가 지향하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LG G워치’에 담았다”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G워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한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내달 정식 판매 시점부터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개 국가에서는 일반 매장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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