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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07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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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환 부장(左), 송진호 연구원. 정용환 부장(左), 송진호 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탁월한 연구성과로 연구원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정용환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과 송진호 열수력안전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새로 도입한 영년직 연구원 제도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용환 부장은 30년 넘게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핵연료 피복관 국산화를 시도해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 50 % 이상 향상된 고성능 지르코늄 합금 ‘하나(HANA) 피복관’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 피복관 개발은 특히 해외 기술 종속이 심한 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송진호 연구원은 초고온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중대사고 실증 실험 장치 구축, ‘실제 핵연료 물질의 자발 증기 폭발 현상’ 발견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로 중대사고 관련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했다. 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국제 공동연구인 SERENA 프로젝트를 주관할 수 있도록 공헌했다.

선정된 영년직 연구원은 3년 단위 재계약 없이 정년을 보장받고, 인사평가 등급에서 B 이상을 부여 받으며, 해외파견 시 부장급 대우를 적용 받는 등 인사 및 처우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연구원 자체연구개발사업과제 신청시 1회에 한하여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성과가 뛰어난 연구원들의 안정적 연구활동을 돕고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적격자가 있을 경우 해마다 2명 이내로 영년직 연구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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