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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1 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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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사진 右)과 오메르 사반치(Omer Sabanci) 덴사(Densa) 회장이 5만7,300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사진 右)과 오메르 사반치(Omer Sabanci) 덴사(Densa) 회장이 5만7,300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STX조선해양이 올해 첫 선박 수주를 달성하며,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TX조선해양(대표: 홍경진 사장)은 최근 터키선사 덴사(Densa)로부터 5만7,300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수주를 4월에 달성했으나, 올해에는 연초부터 상선 부문 수주에 성공해, 올해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190m, 폭 32.3m, 높이 18.5m에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국내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조선 부문의 신규 발주가 조금씩 살아나며 조선업계가 차츰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며 “신규 계약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하는 선주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TX그룹은 지난해 전세계 조선업계가 수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STX조선해양, STX유럽 등 조선 부문 주요 계열사가 총 31척, 25억불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해양플랜트, 특수선 등 신규사업에 내부 역량을 더욱 집중하는 한편,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TX유럽도 지난해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부문에서 쇄빙예인선, 핼리콥터 캐리어, 극지방 해양탐사선, 해양작업지원선 등을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루즈선 사업 부문은 지난해 신규 발주 계획을 머뭇거렸던 크루즈선사들이 올해 발주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STX조선해양과 STX유럽이 협력해 완료한 쇄빙 셔틀 LNG선, 쇄빙 컨테이너선의 선형 개발 프로젝트와 같이 R&D를 비롯해 마케팅, 구매, 조달 등에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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