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0-21 15:23:09
기사수정

▲ 관람객들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EU 에코 라벨’ 등 친환경 인증을 대거 획득한 LG곡면 올레드 TV를 구경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21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400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이 어떻게 친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Intertek Green Leaf)’,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의 ‘에코디자인(Eco Design)’, ‘EU 에코 라벨(EU Eco Label)’ 등 유수의 해외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대거 획득한 LG곡면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개발부터 사용까지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 또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 원자재 사용을 최소화 했다.

LG전자는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의 ‘그린마크(Green Product)’ 인증,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 등 친환경 인증을 다수 획득한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키즈온(KizON)’도 소개한다.

또 LG전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식스모션(세탁)’ 과 ‘터보샷(헹굼)’ 기술 등을 적용한 ‘트롬’ 드럼 세탁기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였다. 와이셔츠 3kg 세탁물 기준 260원으로 1시간 내 건조가 가능하다.

LG전자는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디오스’ 냉장고(R-S904VBST), ‘히든쿡’(HTR6335CN) 등도 전시한다.

‘디오스’ 냉장고는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히든쿡’은 국내 최초로 가스 버너를 세라믹 상판 아래 배치한 제품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천연액화가스)를 사용하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다.

한편 이날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수상식에서 LG전자 창원생산그룹 한주우 부사장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전자 창원사업장은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활용, 연간 약 2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연간 약4천 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22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