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가 석유화학산업과 SOC 건설산업 호황으로 산업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시장에 공격적인 M&A로 본격 진출했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용 가스 기업인 Al Khafrah Industrial Gases(AKIG)社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는 AKIG의 지분 7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사명을 Air Liquide Al Khafrah Industrial Gases로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에어리퀴드의 Pierre Dufour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경영전략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Pure Helium社와 함께 AKIG社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독지역 산업용가스 시장에서 에어리퀴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에어리퀴드에 인수된 AKIG社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야드, 담맘 등의 사업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중견 산업용 가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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