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주)(대표 고윤석)이 지난해 380억9,052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353억4,713만원에 비해 7.8%의 상승한 수치로써 조선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올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올라 기록적인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지난해 영업이익만 보더라도 전년대비(2008년) 73.7%나 증가한 100억4,543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98억3,726만원을 올려 전년(58억4,112만원)에 비해 68.4%나 증가했다.
이는 태경화학의 주력제품인 탄산이 지난 2008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부족현상을 일으키며 공급파동까지 일어 가격이 인상돼 예년에 비해 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회사의 자산총계는 2008년 591억8,046만원에서 지난해 말 현재 771억194만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매우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경영실적에 힘입어 태경화학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시가배당률 3.4%를 적용, 주당 150원(배당금총액 17억4,000만원)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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