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26 13:10:15
기사수정

▲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해외시장개척과 기술개발 등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조합사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5일 취임 100일쯤에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일거리 창출과 내부역량 및 경쟁력 강화, 대외 조직력 및 위상 강화,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할 것”이고 밝혔다.

특히, 이 이사장은 “다수공급자계약(MAS)과 우수조달 공동상표제, 소액수의계약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판매 확대를 추진해 모든 회원사의 이익 대변 및 먹거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사들의 지원사업으로 이 이사장은 “해외진출이 가능한 조합사에 대해서는 해외개척사업을, 조금 어려운 조합사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 등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시장진출과 관련해 이미 조합사들과의 1차 의견교환을 나눴으며, 특히, 오는 3일에는 한전에서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합이 나서 현지법인을 설립한다면 기업의 리스크는 상당부분 줄여줄 것이며, 현지 인력채용 등을 통해 A/S 및 인건비 절약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여건이 열악한 지방 조합사들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들 조합사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기술지원팀에서 아이템은 준비 중이며, 기술개발 성공 시 관련 특허까지 출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러한 추진중인 두가지 사업에 대해 이 이사장은 “상반기 중에 해외사업은 법인설립이, 기술개발사업은 컨소시엄 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 이사장은 “현재 업무분장 등을 통해 기술지원팀과 수출지원팀으로 나눠 조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 했다”라며 “해외진출을 위해서 유능한 인력이 있다면 충원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전기조합에 대해 “역사가 오래된 조합이지만 그간 수익구조의 불안으로 조합 자체의 먹거리가 없는 상태”라며 “중점 추진사업 두가지 아이템을 통해 조합도 살고 조합사들도 사는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으며, 추진하는 사업에서 항상 조합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사옥의 매각과 관련해 이 이사장은 “현재의 분당 사옥은 조합사들의 접근성 및 경비의 문제, 인력개발원이라는 용도로 인해 제약이 많은 상황”이라며 “서울로 옮기는 문제를 오는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은 “전기관련 조합들이 모두 큰 판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3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