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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6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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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기존의 특허넷에 비해 한 차원 더 높은 기능과 보다 더 다양한 출원 형식을 지원하는 3세대 특허넷(G-KIPOnet)을 개발한다.
최근 특허청은 특허법조약(PLT)으로 대표되는 지식재산권 제도 변혁에 안정적 대응, 녹색기술 분야 등에서의 강한 특허 창출 촉진 지원, 글로벌 특허정보화 선도를 위해 3세대 특허넷(G-KIPOnet)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G-KIPOnet’에서의 G는 ‘Green&Global’을 말하는 것으로 정보시스템을 통해 녹색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룩한다는 특허청의 강한 의지가 내포돼 있다.
‘누구나, 어디서나, 어떤 형식이든’을 슬로건으로 하여 개발되는 G-KIPOnet은 △신(新)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 지식재산(IP) 정보 활용시스템 △ 국제 IP 정보 공유시스템 등 3개 시스템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특허넷의 특징은 출원인, 기업인, 심사·심판관, 시스템운영에 모두 득이 되는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출원인은 기존에 제한된 형식에 맞춰 전용 PC에서 문서작성 하는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어디서나, 어떤 형식이든 특허 출원이 가능해 진다.

기업인에게도 공보 등 단순 IP정보제공과 심사결과 단순 기초 통게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급 IP 정보 등 전략적 특허경영 촉진 수단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인은 권리자 이동 등 이력 정보와 산업분야별 특허기여도 등 고급 통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넷은 심사․심판관에게 정보량 및 속도 위주의 검색환경과 수작업에 의한 출원 관리를 품질 위주의 신속․정확한 검색환경으로 바꿔 신속․정확한 심사․심판 실현을 돕게 되고 특허넷의 해외 진출시 국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출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운영 또한 그린 IT 중심의 모듈화, 컴팩트화된 단위시스템 구조로 유지보수를 간편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KIPOnet 구축 사업은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엔 전체준비단계로서 사전 분석 사업이 이뤄지고 뒤이어 설계단계, 구축단계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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