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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7 1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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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조합 정기총회에서 이희국 이사장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희국 이사장(LG 사장)이 연임하면서 3년 더 조합을 이끌게 됐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희국 이사장)은 27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이희국 이사장,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장 등과 주요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희국 이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희국 이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조합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나노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7개 임원사들의 임원도 모두 연임됐다.

이희국 이사장은 “나노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고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나노조합은 올해 사업목표를 ‘나노기업 사업화 지원확대 및 성과창출 본격화’로 정하고 나노기업 사업화 촉진을 위한 R&D지원과 제품거래 촉진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기 추진 중인 3대 지원프로그램인 △나노융합기업 T2B 촉진사업 △나노융합제품 수요연계 제품제작 평가지원사업 △나노소재 수요연계 융합제품화 적용기술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R&D 지원에 있어 기술력이 우수한 소재부품을 대상으로 적용기술개발, 시제품·성능평가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종의 수요연계형 나노융합제품에 대해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를 지원한다.

제품거래 촉진을 위해 5년 중기 사업으로 발전한 ‘나노융합기업 T2B 촉진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노기업과 수요처의 제품거래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나노테크를 시작으로, JEC 복합소재전시회, 차이나플라스 등 해외 주요 나노기술전 참가 및 참관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나노복합소재부품 개발 과정에 있는 나노기업과 수요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 2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나노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 공동연구개발사업, 회원사 1인 1사 담당제 운영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나노 사업화를 위해 올해 300억원을 투자하고 올해 7월 종합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나노산업 발전은 우리 주력산업 발전과 직결되니 만큼 조합과 회원사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노조합이 주관하며 세계적인 나노 전시회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나노코리아’는 올해 7월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나노코리아는 나노·마이크로/MEMS·레이저가공·첨단세라믹·시제품제작·바이오닉스 관련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15개국 400개사가 600부스 규모로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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