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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4 2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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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가 2010년 경영계획 및 신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가 2010년 경영계획 및 신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2만원대 LED조명이 등장했다.

국내 LED조명 선두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이사 유영호, www.fawoo.co.kr)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0년 경영계획 및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화우테크가 새롭게 선보인 ‘루미다스 시리즈(전구형 LumiDas-B, 다운라이트형 LumiDas-D, 캔들형 LumiDas-CL)’의 가격이 업계 최초로 2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제품은 기존의 기존 7~8W급 LED조명의 일반 가정 보급을 위해 개발됐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기존 LED조명에 사용되던 금속 외관을 절연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교체했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작업공정 표준화를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플라스틱 소재의 외관으로 감전방지효과를 극대화해 안전성에서도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LED조명은 품질이 뛰어나지만 가격대가 높아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해왔으나, 이번 보급형 제품은 가격을 2만원대로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라며 “전구형 ‘루미다스-B’나 다운라이트형 ‘루미다스-D’의 6W 제품이 100W 백열등 대체 뿐만 아니라 24W CFL전구의 대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일본에서는 도시바와 샤프 등을 중심으로 1만엔 정도이던 LED 조명의 가격이 지난해부터 3,800∼3,900엔 수준으로 낮아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우테크에서 개발 완료된 신제품들의 경우 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화우테크 전구형 LED조명(루미다스-B)은 3월 일본(2,800엔 예정)을 시작으로 4월에는 유럽(19.9유로 예정), 5월에는 미국(29달러 예정)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국내는 KS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4~5월경에는 유통될 예정이다.

▲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가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된 2만원대 보급형 LED 조명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가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된 2만원대 보급형 LED 조명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한편, 화우테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7억5천만원으로 전년 143억3천만원에서 73.9%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69억1천만원에서 77.7% 감소한 15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722억3천만원으로 LED조명부문은 전년대비 5.1% 감소한 557억1천만원이지만 CNC부문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145억2천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측은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영호 대포는 “해외파견 인력 채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비용 증가로 계획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매출이 증가한다면 곧 회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매출목표에 대해 LED조명부문 1,565억2천만원, CNC부문 171억5천만원 등 총 1,736억7천만원으로 설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 대표는 “경영목표 달성여부는 해외 조인트벤처에 성패에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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