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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4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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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Bloomberg).

LME 전기동 가격이 공급부족 우려에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3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1.24% 상승한 6,120달러를 기록했다.

23일 전기동은 지난주 상승추세 여파를 이어 1%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6,000선의 저항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금요일 종가가 6,000선 이상에서 마감됨에 따라 기존 매도물량을 소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기동의 수급우려가 붉어지면서 상승압력을 뒷받침했다.

국제구리학회에 의하면 작년 전세계 구리의 공급부족은 47만5,000톤으로 기록됐고 올해도 광산 노후화로 인해 50만톤의 공급부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더드 뱅크(Standard Bank)의 레옹 웨스트게이트(Leon Westgate)는 “구리의 실제시장상황은 전망치보다 훨씬 타이트하다”며 “광산발 공급하자가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FOMC미팅 이후 비둘기파적인 성향이 확인됨에 따라 달러 강세가 주춤했고 23일 비교적 하락세로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가격을 지지했다.

독일 메르켈 총리와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의 회동이 금주 주요 이슈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독일이 그리스 자금지원에 부정적으로 보인다면 다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 설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23일 LME 납가격은 2% 넘게 상승해 1,820대를 장중 기록하기도 했다. 전세계 LME 창고에서 9만8,350톤의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ancelled Warrant)을 기록하면서 시장은 향후 납 공급부족을 우려했다.

중국 산업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이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니켈 선철 수요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자들의 낮은 수출실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달말 EU쪽에서 중국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반덤핑 과세 움직임으로 향후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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