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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5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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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벨리스코리아, 대창 등 비철금속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5일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들 우수기업들은 전년대비 고용이 증가한 1만7천여개 기업(30인이상)중에서 노사단체, 교수 등이 참여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에서 고용증가율, 고용의 질,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노동부는 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창조경제를 통한 기업성장’,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 ‘스펙초월 능력중심 고용’, 취약계층 고용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엔 고려아연, 노벨리스코리아, 대창 등 비철금속 관련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현재 3,500억원을 투자해 총 1만 6370㎡ 규모의 제2비철단지를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에 설립 중으로 완공시 협력업체를 포함해 250여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28년 연속 무분규 달성 및 임금피크제를 실시해 장기근속을 실현했으며 정년이 넘은 근로자 전원을 계약직으로 계속 고용하면서 고용안정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의 한국법인 노벨리스코리아(대표 샤시 모드갈)는 국내 울산과 영주에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지난 2013년엔 2년간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압연 알루미늄 생산 증대와 알루미늄 재활용·주조 시설을 설립한 바 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은 설비 증설로 새롭게 150여명을 채용한바 있다.

세계적인 황동봉 생산기업인 대창(회장 조시영)은 기업경영의 정직성,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418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중 정규직이 3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중소기업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우대뿐만 아니라 출입국 편의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만 늘린 것이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시간선택제일자리, 능력중심 채용 등 스스로 고용노사 혁신을 통해 탁월한 일자리창출과 경영성과를 보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선도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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