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8-24 10:54:36
기사수정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약세 및 석유수요 하향 조정,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5주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미국증시는 최근 4주 연속 상상한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및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초반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8월 단기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도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 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석유수요는 전년대비 171만B/D 감소한 8,376만B/D, 내년도는 전년대비 94만B/D 증가한 8,470만B/D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원유재고는 8월7일 기준 전주대비 250만배럴 증가한 3억5,200만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78만배럴 증가한 1억6,200만배럴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기지표에 따른 주가변동과 달러화 및 투기자금 동향 등으로 인해 당분간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유가는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 증대 가능성, OPEC 감산정책,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상품시장 자금 유입가능성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8월6일~1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가격도 유가 약세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역내 일부 지역의 정제 가동 중단 및 중동지역의 수요 강세가 예상되며 타이트한 공급이 전망됐으나 중국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베트남의 Dung Quat 정제가동시설의 가동으로 이번달 휘발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하락했다.

경유가격도 지역내 물량이 충분하고 유럽과의 차익거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유럽의 해상재고가 7,0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하락했다.
나프타 가격도 동서양 차익거래 제한, 아시아 석유화학업체의 수요 강세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나프타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매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