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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5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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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력효율향상사업에 54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보대 2.5배 늘어난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품목은 LED조명, 변압기, 인버터 및 서민층 고효율조명기기 등이다. LED조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유도등, 할로겐, 백열등 등을 LED로 교체(또는 신설) 설치할 경우 일정액(50%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LED지원사업에는 2014년 백열등 퇴출에 대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조해 양계장 등 농어업용 백열등 대체 LED보급 사업에 30억원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층 조명기기 교체 지원사업에도 약 19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가구 약 7만호와 사회복지시설 약 350개소에 노후화된 조명시설과 전기배선 등을 무상교체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효율 변압기와 인버터에도 각각 15억원, 6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정기와 조명제어에도 76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그 동안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이원화 돼 한국전력공사(전력기반센터)가 기획․평가 및 사업관리, 사업집행을, 에너지관리공단이 사업집행을 수행해 왔다. 이에 지경부는 사업 기획․평가 및 사업관리는 수요관리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이 전담하고, 사업집행은 전국적인 조직과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한전이 담당토록 했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에 ‘LED조명 보급협의회’를 두어 지원대상 LED조명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원품목, 지원단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올해 전력효율향상사업으로 연간 약 678GWh의 전기, 28만4,760 CO2톤 감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는 약 20만 가구의 연간 전기사용량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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