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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2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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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이강후 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이 광물비축계획 수립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후 의원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현안질의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

EFEZ는 강원도가 ‘첨단녹색소재산업 육성 및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 건설’을 목표로 2024년까지 총 8.25㎢ 규모에 달하는 △북평 지구(국제 물류 비즈니스 및 첨단소재부품산업단지) △망상 지구(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 △옥계 지구(첨단 소재부품 융복합 단지) △구정 지구(글로벌 전주·교육·문화도시) 등 4개 지구에 조성 중이다.

이 의원은 “EFEZ는 천혜의 관광·광물자원을 가지고 러시아, 중국, 북한, 일본을 잇는 경제협력체를 구상하기에 손색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이끌고 나갈 지역내 대기업이나 정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2025년까지 비금속 광물의 전략비축목표를 현재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운영중인 군산비축기지 외에 제2의 비축시설 건립계획시 EFEZ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상직 장관은 “EFEZ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EFEZ내 제2비축시설 건립계획과 관련해서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EFEZ는 지난 2013년 2월 지정됐으며 개발사업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동수)이 맡고 있다. EFEZ는 도가 산업단지를 직접 조성하기 때문에 외투기업에게 3.3㎡ 당 약 40~7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용지 분양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북평항은 2020년까지 5만톤급 컨테이너선이 동시에 5척 입항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며 옥계항도 2017년까지 7만톤급 2척이 입항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어서 물류가 편리해진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고속철도,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어서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통환경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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