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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5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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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3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기청은 25일 제조공정 상 자원(에너지, 자재 등)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산출물(제품)의 개선효과는 높이고, 온실가스·폐기물 등 환경부하는 극소화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공정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제조현장녹색화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총 327억원(신규 297억원, 계속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기관 중심의 산·연협력 지정응모과제로 파급성이 큰 선도과제와 자유응모과제인 기업 맞춤형 실용과제로 구분해 지원된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에 녹색규제 경쟁력 제고 목적을 추가, 지원범위와 금액을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공정자동화와 생산기술혁신은 물론 친환경·자원순환형 기술분야, 국제환경 협약·규제 대응 분야 등 녹색화 공정기술 분야로 지원범위를 넓혔고, 지원금액도 선도과제는 최대 5~6억원까지(2년 이내), 실용과제는 최대 2억5,000만원까지(1년 이내) 지원해 전년도보다 각각 1억원씩 증액했다.

중기청은 이달 초 실시한 기술수요조사로 선정한 녹색화 공정기술과 과제발굴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기술을 종합해 선도과제로 공고할 예정이며 자유응모가 가능한 기술은 실용과제로 공고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고되며, 선도과제의 경우 상반기에만 지원할 예정이다.

선도과제는 지정공모 기술에 대해 출연(연) 등 전문연구기관이 개발, 수요자인 중소기업에 보급하는 과제로 주관기관은 공공연구기관에 한하며 중소기업은 참여기업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기술 분야로는 △에너지·자원효율성 향상기술 △친환경·자원순환형 기술 △미래융합형 생산기술 △국제환경 협약 및 규제 대응 기술 등이 포함된다.

실용과제의 경우 기업현장의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로 기업 단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선도과제의 경우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협력체제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하고 “이는 체계적인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공공연구기관을 통해 국제 녹색규제에 대응하는 첨단 녹색기술을 중소기업에 선도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사업은 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3월 1달간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각 지방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5월중 신규지원과제를 확정하고 6월 중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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