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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6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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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다스 전구형(B 6W). ▲루미다스 전구형(B 6W)

화우테크가 LED 조명 업계 최초로 미국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LED 조명 선두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이사 유영호, www.fawoo.co.kr)는 국내 LED조명 기업 최초로 KOTRA가 지원하는 ‘미국 정부조달진출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국 정부조달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현지 마케팅 능력을 갖춘 유망 업체를 선정해 미국연방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OTRA와 미국 최고 정부조달로비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캐시디&어소시에이츠’(C&A, Cassidy&Associates)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선정에는 약 80여 개의 기업이 지원해 5:1이 넘는 경쟁을 통해 최종 15개 업체가 선정되었고, LED 조명 분야에서는 화우테크가 유일하다.

C&A는 특히 화우테크의 미국정부조달시장 진출의 현실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고, 향후 미국연방정부조달시장 진출 위한 세부전략 수립, 적격 프라임 벤더 발굴 및 협력관계 수립 지원, 입찰 제안 가격 컨설팅 등 핵심 컨설팅과 네트워크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미국연방정부의 조달규모는 연간 5,328억불에 달하며, 우리나라 GDP의 57% 수준이다. 특히 오바마 정부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경제회복지원’ 예산 중 상당 금액이 기존 조명을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하는 데 배정될 것으로 전망돼, LED조명의 정부조달 전망이 밝다.

화우테크는 이미 지난해 3월 미국 현지에 합작회사 ‘화우테크 노스 아메리카’(화우 N.A. Fawoo Tech North America)를 설립하고, LED조명 ‘루미다스-H’를 판매 중이다. ‘루미다스-H’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의 ‘캘리퍼 LED 조명 공인성능테스트’를 통과하고, 전력회사 사우스캘리포니아 에디슨으로부터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구’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화우테크 유영호 대표는 “이번 선정은 경쟁사보다 앞선 미국 LED조명 시장 진출 및 백열전구 대체형 벌브 타입 신제품 등을 개발해 온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LED 조명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 사업을 정부조달지원사업의 대표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 미국연방정부조달시장 진출뿐 아니라 EU정부조달시장 및 UN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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