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26 16:47:14
기사수정

부품소재 전문기업 와이즈파워가 2010년 경영계획 발표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목표를 제시 했다.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전지사업 및 LED사업의 매출확대를 바탕으로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 보면 주 매출처인 배터리팩의 매출 증가로 에너지사업 부문은 9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는 한편 LED조명 부문은 신규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에 힘입어 하반기 12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와이즈파워는 기존의 셀 공급 업체인 소니, 산요, SDI에 이어 일본 히타치社의 셀 패키징 업체로 선정됐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2차전지 배터리 팩의 새로운 매출 경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다변화가 가능해 졌다”라며 “이로 인해 배터리 팩 부문에서 올해 약 15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와이즈파워는 상반기 중에 중국 연태의 배터리 팩 생산라인을 기존 5개에서 14개로 증설, 월 250만개의 생산력을 구축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

또 와이즈파워는 이달초 독일에서 열린 ‘세빗(CeBit) 2010’에서 선보인 휴대폰 및 e-book용 무접점 충전기 등의 무접점 충전 제품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휴대폰 및 신규 스마트폰 등에 적용 가능한 에프터마켓용 무접점충전기 및 보조배터리를 양산해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LED 사업부문에서 와이즈파워는 기존 LED 집어등의 일본 수출과 백열등 및 할로겐 대체용 고연색성 LED조명의 상반기 내 출시로 하반기에 매출을 본격화 해, 올해 123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가로등, 터널등과 같은 LED옥외등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LED조명 분야가 회사의 주 매출 사업부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상반기 내에 LED소자 및 조명 패키징 라인의 구축을 완료하고 UL, CE 등의 해외인증 취득 및 관련 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하는 등 고효율·고연색성 LED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급성장하는 LED 시장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호 와이즈파워 대표는 “주력사업인 2차 전지배터리 팩 사업의 확장 외에 신규 LED조명 부문에서의 매출이 기대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수익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신규사업의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금년에는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해 안정된 그린에너지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당찬 의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9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