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5-24 10:33:48
기사수정

▲ 2015년 개최된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 전시장 모습 .

오는 6월22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3D프린팅 전문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국내외 유명기업들이 대거 집결할 전망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베를린, 런던, 뒤셀도르프, 파리, 시드니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서울대회의 경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국 라이징미디어와 국내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적층제조 분야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주요 참가업체로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미국 메이커봇이 3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 특히, 메이커봇의 최고경영자 조나단 자글럼이 직접 방한해 ‘3D 생태계 구축 및 리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첫 날 오전 기조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싱가포르 UCT(Ultra Clean Asia Pacific)가 올해 서울대회 참가를 확정 지었다. UCT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적층제조센터로, 지난 2015년 9월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책 기관이다. 대만의 XYZ프린팅, 중국의 제조업체 ESUN, AOYUE도 서울대회 참가를 확정지었다.

국내 주요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제품, 서비스 역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서울대회 실버 스폰서인 한일프로텍에서는 독일 German RepRap社의 대형 산업용 3D프린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츠는 멸균, 무균 처리 그리고 중하중 원료 출력이 가능한 신제품, ‘아나츠 플랫폼’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캐리마, 하이비전시스템, 헵시바, TPC메카트로닉스, OTS 등 업계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참가업체들 역시 출품한다.

적층 제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인 3D스캐너 제조업체도 대거 참여한다. (주)드림T&S에서는 RangeVision 3D스캔시스템 그리고 자체 개발한 3D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인스펙션 소프트웨어인 ‘PointShape Verify’를 출품 한다. 온스캔스(주)는 전문 3D스캐너 장비업체로 자체 개발한 3D데이터 편집 프로그램인 ‘LM’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제너코트의 경우 핸디 스캐너, 전신 스캐너, 얼굴 스캔 및 3D데이터 결합이 가능한 ‘Magic Kiosk' 등 총 3종류의 스캐너를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인 킨텍스 관계자는 “작년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131억원의 현장 계약이 체결된 만큼 올해 서울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일본, 싱가포르는 물론 미국, 유럽에서도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사전 등록을 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최고 행사의 명성에 걸맞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98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