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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1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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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매년 대형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3월25~4월20일) 동안 산림청 및 지방자체단체와 연계해 소방헬기 홍보,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불 총력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통계분석에 따른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52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726ha의 산림이 소실되는데, 특히 봄철(3~5월)에 발생건수의 64%, 피해면적의 97%를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청명·한식일을 전후로 성묘객이나 등산객의 실화에 의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많은 눈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봄철 산불이 많이 감소했고, 앞으로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산불취약시기인 청명·식목일, 한식이 주말과 이어지고, 날씨가 풀리면서 논·밭두렁 소각 등 본격적인 농사준비에 들어감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6월 지방선거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소홀해질수 있어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봄철 특별대책기간 동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산불 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 상황대응팀’을 운영하고, 공무원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대형산불 취약지역인 강원도, 경남지역에는 산불진화용 고압분무장치, 소방헬기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산불취약지역 “목 지키기” 등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주말과 청명·한식일 기간동안에는 소방방재청 간부공무원을 전국 시·도에 산불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15개반 30명)해 산불 대응태세 점검 및 비상 상황관리에 들어가며, 전국 186개 소방서에서는 산불방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헬기(26대)를 활용한 공중 홍보방송과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근무인력 보강 및 소방헬기·소방차량을 총동원하여 초동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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