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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9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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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정만기 산업부 1차관이 구리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경주지역 강진과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엄중한 안보 위기에 대응해 석유비축기지의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이 구리석유비축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석유비축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기지 현황보고를 받은 후 현장(통제실, 지하공동, 입출하시설)을 차례대로 점검했다.

정 차관은 현장점검에 앞서 석유 비축기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휴에도 현장에서 수고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석유는 유사시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으로서, 석유비축기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국민 안위와 직결되는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추석명절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분들의 노고가 비축기지 안전을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석유공사는 구리비축기지 현황, 재난 대비 안전관리 현황, 안전 관련 예산·시설의 보완 방안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비축시설에 무인기(드론) 공격이 감행될 경우 대응방안을 질의하며 대북 위협의 심각성을 환기시켰으며, 석유비축기지가 주요 공격표적이 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시설의 물리적·사이버 대비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시설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CCTV, 적외선 감지기 등 기존 보안 설비를 개선·교체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대해 적극 투입하도록 했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통제실, 통신설비 등의 보안 강화와 새로운 형태의 공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 차관은 석유공사의 보고 이후 통제실·지하저장시설·석유제품 입출하시설 등 주요 설비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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