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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1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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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에 대비해 풍부한 북한의 지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21일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광물공사와 한라대학교 동북아경제연구원(원장 최동규)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년 한반도 통일경제 심포지움’에서 통일한국에 대비한 북한자원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남한에 비해 광물자원의 매장량이 풍부한 북한의 지하자원은 통일 후 남북이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재부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북한의 자원관리를 위한 ‘이니셔티브 전략’이 주제발표됐다.

광물공사는 1990년대 북한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기반구축업무를 시작으로 2006년 북한 정촌흑연광산을 개발하는 등 남북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담부서인 ‘남북자원협력실’는 북한 자원정보 수집·분석, 북한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와 민간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심포지움에서 ‘북한 지하자원개발과 남북 경제협력’을 주제발표한 이인우 남북자원협력실장은 “북한에는 석탄과 금속, 비금속광이 두루 분포하며 현재 총 42개 광종, 728개 광산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단, 북한이 발표한 매장량은 국제기준과 비교하면 17~33% 수준에 불과할 수 있어 비교분석을 통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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