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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4 1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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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선박에서 활용되는 쇼트의 이터널락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는 유지·보수가 필요치 않아, 경비 감축은 물론, 절대적인 신뢰성을 제공한다..

독일의 부품 제조업체 쇼트(SCHOTT)가 주요 LNG 부품 세트에 모든 시험·인증을 마쳐 원스톱 소싱 서비스를 구현한다.

쇼트는 극저온 LNG 펌프에 안전하게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인 이터널락(Eternaloc) 터미널 헤더에 관련 전기 부품까지 통합해 제공 가능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함께 제공되는 전기 부품이 형식시험 및 인증까지 일괄 완료됐기 때문이다.

쇼트의 이러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사들은 여러 업체와 복잡한 협의 절차에 소요되는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증 일괄 완료 후 쇼트는 ‘2017 일본 가스텍 박람회’에서 관련 전기 부품과 함께 제공되는 최신형 ‘이터널락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밀폐 피드스루 외에도, 외부 전원과 연결하는 전선관, 정션 박스 및 케이블 그랜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LNG 탱크 내부에서 사용 가능한 극저온 전력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이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를 통해 LNG선의 펌프와 익스팬더에 안전하게 전원 공급 및 시스템 제어/계측 신호 공급이 가능하다.

쇼트 전자부품 패키징 사업부의 토마스 괴트링어 LNG 영업 이사는 “우리가 모든 인증이 완료된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번거로운 조달 및 인증 절차를 직접 밟지 않아도 된다. LNG 사용에 있어 그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LNG 관련 제품 인증 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이에 따라 우리는 각각의 부품과 완성된 어셈블리의 요구조건에 맞는 시험·인증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트는 심도 깊은 연구개발 활동과 오랜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1970년대 초부터 자체 기술 노하우와 시험 역량을 IEEE 표준에 맞추어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쇼트는 기술 계산,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극저온 환경에서의 압력 저항성·누출·전기·열 평형 시험 등을 포함한 형식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압력용기를 온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고나 폭발 상황에서도 피드스루의 밀폐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의 경우, 그 크기는 작을지라도 고장이 나면, 성능 문제나 누출 사고로 이어져서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 중지 시간이 필요하며, 이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 가연성 천연가스가 외부로 누출되는 최악의 경우, 심각한 재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터널락의 탁월한 신뢰도는 쇼트만이 보유한 특별한 밀폐 기술에 있다. 쇼트의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입증된 ‘유리 대 금속’ 압축 밀폐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되며, 기밀성을 유지하면서도 노화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1985년 이래 수천개의 이터널락 터미널 헤더 피드스루가 전 세계의 육·해상 설비 및 소규모 LNG 사용처까지 널리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별도의 유지·보수 없이 훌륭하게 작동하고 있다.

따라서 LNG설비 소유주 및 운영자는 운영 경비를 절감하여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안심하고 장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쇼트 이터널락 터미널 헤더 어셈블리는 컴팩트하게 설계된 단일 밀봉 및 이중 밀봉 타입으로 제공되며, 전기 안전성에 대한 국제 IEC 표준 (IECEx) 및 유럽 ATEX 기준에 부합하는 방폭 구조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KOSHA, 러시아의 CU TR, 인도의 PESO, 미국/캐나다의 CSA나 UL 등 각국의 기준에 따른 인증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선급 규정에도 부합한다.

토마스 괴트링어 LNG 영업 이사는 “원자력, 수소 냉각식 발전기, LNG 선박 등 극한 환경 내의 방폭·밀폐형 케이블 관통과 관련해, 쇼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솔루션을 기획하고, 터미널 헤더 및 관련 전기 부품 인증을 위한 운영 검증 과정에 능숙하게 대응하면서, 상당 수준 이 절차를 단순화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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