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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8 0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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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6일 전국 시·도 재난관리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재난사고 예방과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 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올해 풍수해 사전대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잘하여 인명피해가 없는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인센티브(기관당 최고 3억원) 부여와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이날 박연수청장은 -10℃이하의 추운 날이 많아 깊은 동결심도로 사고발생 우려가 높았던 올해 해빙기(2월1일~3월31일)동안 단 1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 자치단체 노력을 치하하면서 천안함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된 시기에 올림픽공원 교량붕괴, 부산아파트 건설현장 매몰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안전·재난사고는 발생전 전조(前兆)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재난사고 예방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절반줄이기, 공사장안전조치,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여름철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내습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현장위주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 읍·면·동 우량계 등 재해 예·경보시설과 마을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활용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7월, 평년 강수량를 훨씬 초과하는 폭우(491mm)에도 현장 조기대응으로 전년대비 인명피해 50% 경감(24명→12명) 사례가 있다.

각 시·도 국장들도 금년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중 지역특색에 맞는 풍수해 대응대책을 발표하면서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민간분야 Hot-Line 구축 및 공조체계를 가동, 인명피해 경감을 다짐했다.

소방방재청은 19~23일 기간중 중앙부처,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재난 취약시설 관리 및 재난 예·경보 시스템 작동실태 등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결과 우수한 사례는 전파하고 미흡사항은 우기이전인 5월까지 보완·조치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4월28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3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국가재난 대응체제를 점검해 ‘작동하는 방재’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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