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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30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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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소방차량 출동 운행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블랙박스 장치’를 소방자동차에 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자동차 우선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영상자료를 확보하고 출동중 사고 발생시 영상과 속도 등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분석을 해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신속한 출동이 생명인 소방자동차가 교통량 증가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통행 여건이 점차 열악해짐에 따라 현장 도착시간이 늦어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남의 경우 최근 3년간 소방차량 출동 후 5분내 현장 도착률이 50.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 434대중 출동이 잦은 100대의 소방차에 브랙박스 장치를 우선 설치하고 차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문부규 전남 소방본부장은 “소방차량 길 터주기, 양보의식과 주·정차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해나가겠다”며 “그동안 현장 증거보전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방차량 우선 통행 위반자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블랙박스’ 설치로 위반사항 자료 확보가 가능한 만큼 고의적으로 통행을 방해하는 자는 강력하게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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