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라믹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분석·평가,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2018년도 국비무료 교육훈련 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세라믹업계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총 33개 과정에서 97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세라믹의 제조공정 △분석기술교육 △품질관리 △최신기술동향 등이며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실습으로 편성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교육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 세라믹 3D프린팅을 활용한 경량화 제품제작 실무부터 덴탈세라미스트 직무능력향상, 덴쳐(플렉시블·큐링) 레진 제작과정 등이 추가된다.
교육에 팜여하기 위해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간단한 절차를 거쳐 협약을 맺으면 되며, 올해 예상 협약 기업수는 1,112곳, 훈련 인원 약 1,226명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세라믹기술원 경남 진주본원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 수도권 사무소, 경기도 이천 분원에서 실시된다. 또한 경남 김해에 위치한 생명센터도 파트너 기관으로 교육에 참여한다.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사업 첫해였던 2013년 대비 2016년 교육 인원은 93%, 협약 기업은 219% 증가했다”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2018년에는 과정 및 인원을 확대하고 협약 기업도 추가 확보하여 보다 내실있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비 교육과정의 전체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icethrd.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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