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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3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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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미래형 전자산업 생태계 안착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정책 방향성 수립을 통해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됏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공동 주관으로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및 해외진출 설명회’를 23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딜로이트 컨설팅,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아마존 코리아에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양석훈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양석훈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미래 전자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약진으로 인해 △산업 간 영역 파괴 △생산체계의 모듈화 및 셀프 자동화 △데이터 기반의 오픈 경쟁 가속화 △소비자와 생산자 간 경계 붕괴 등 4대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환경 변화에 선승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고도화와 제조업의 서비스화와 이들을 안착시킬 수 있는 전자산업의 제 2의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석훈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정책 방향성 수립을 위해서는 “산업 활성화 및 기반마련을 위한 규제 완화, 제도 도입, 시장·수요 창출 측면의 지원과 비즈니스 활성화 측면의 플랫폼 구축 및 플레이어 지원, 이를 종합한 고용정책 수립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호 차세대디스플레이PD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자산업 R&D 정부정책 계획’
과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이를 시행하기 위한 ‘국책과제 기획 프로세스’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이날은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설명회도 진행이 됐다. 전세계 11개 국가에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인 아마존은 한국 기업들에게 185개국 3억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민관 아마존코리아 팀장은 이날 참석한 전자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IT 제품(부품) 아마존 입점’에 대해 발표했다. 아마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각 국가별 물류창고 운영, 배송 서비스, 반품과 환불 등의 복잡한 고객응대 서비스에 신경쓰지 않고 제품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스톱 B2B 구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은 “범 부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우리 전자IT 산업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 기업들이 R&D 역량 강화와 온라인 해외진출을 통해 자체 경쟁력이 한층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앞으로도 전자IT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세미나 개최, 중단기 R&D 정부정책 로드맵 소개,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기회 지원, 시장진입 및 사업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개선,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한 유공자 포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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