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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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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스틸(STS)클럽 회원사들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전세계적인 공급과잉과 정체된 수요를 돌파하기 위해 올해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활로 모색에 적극 나선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STS)클럽(회장 배재탁, 포스코STS 마케팅실장)은 6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배재탁 회장, LS메탈 김원일 대표, 포스코대우 강득상 전무, 세아제강 김태현 본부장, 코리녹스 오경택 전무,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 길산스틸 최재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활로 모색’에 기본 목표를 두고 △내진분야 수요개발 지원 △제도개선을 통한 STS강의 건설용 시장 진입기반 마련 △이미지 홍보를 통한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먼저 경주·포항지진으로 국민들의 염려와 안전 내진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STS 클럽은 올해 신규 중점사업 STS강의 내진분야 수요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조물의 건물 손상과 지진 후의 보수보강측면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에너지 흡수장치(면진, 제진장치)를 연구하는 것으로, 현재 내진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 탄소강보다 STS강이 강도 상승율과 연신율이 우수함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진보강시스템에 STS강을 사용함으로써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더 높여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구조설계기준(KBC)내 STS구조설계 파트의 신규 제정(안)을 만들어 전문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건설기술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그 동안 STS구조강 설계기준이 없어 구조설계사들이 건축구조물 설계 시 애로사항을 겪었던 것을 해결할 전망이다.

2017년도에 추진되어 STS강 이미지 제고 및 제품화 시도로 이어진 STS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에도 이미지 홍보를 통한 마케팅활동 지원 차원으로 추진되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서 STS산업발전세미나, STS건축내외장재 세미나, 물종합연찬회, 실소비자 대상 STS 제대로 알기 교육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STS부적합철강재신고센터 운영, 용접기능대회 지원, 회원에 대한 기술자문 지원, 스테인리스 정보 및 통계 제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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