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6-23 16:17:29
기사수정

시행 4년째로 접어든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에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돼 국산 부품소재의 신뢰성 제고는 물론 수출증대의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부품소재 글로벌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장관:최경환)는 2010년도 부품소재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의 상반기 신규과제로 국외 22개, 국내 9개 등 31개 과제를 22일 확정·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15개, 화학 7개, 기계 5개, 자동차 4개 등이다.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은 수요기업이 신뢰성 기준을 제시하고 부품소재기업과 신뢰성센터가 협력해 기준을 충족하면 수요기업이 해당 부품소재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올해 추진과제 선정 과정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규모인 세계 15개국 59개 수요기업이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것이 눈에 띤다. 이 중 12개국 47개 기업의 참여가 확정됨으로써 해외 수요기업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2007년 시작된 신뢰성상생협력사업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부품소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경부는 올해 지원하는 신규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경우 국외과제 1조4,246억 원, 국내과제 6,406억 원 등 향후 3년 동안 총 2조652억원 규모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과제 2,550억원, 2009년 과제 1조1,500억원 등의 수출 예상규모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의 추진방향을 ‘부품소재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수출증대’로 설정하고, 올해 추진과제 선정 시부터 신규시장 창출 및 수출효과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난해보다 16억원 늘어난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산 부품소재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고 수출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1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