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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5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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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는 지난 22일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 LED융합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22일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 LED융합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농업분야에서도 LED 조명과의 융합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지난 22일 전북 익산캠퍼스에서 농생명과 LED산업간 융합을 독려하기 위한 ‘농생명 LED 융합산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전북대는 농생명 LED융합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식물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의원,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나용호 원광대총장, 김윤근 일진소재산업 사장, 조기현 LG CNS 상무, 차동천 동부한농 사장, 나까지마 히로카즈 광전자(주) 회장, 박병근 오디텍 사장, 은희문 LED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송형수 전북TP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LED는 식물의 광합성 및 생장에 필요한 파장의 빛만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 식물의 생장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영양분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미래 첨단농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는 전북대를 농생명 LED융합기술지원센터로 지정해 응용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로 ‘IT-LED기반 식물공장을 위한 핵심부품 및 핵심기술 개발’에 3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중 칩 개발 및 495㎡ 규모의 식물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디텍이 주관하며,럭스피아, 갤럭시아포토닉스, 엔비엠, 전북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LED 식물공장은 인삼, 딸기 재배를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상용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화가 추진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무농약 한방의료용 약용작물 생산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융합’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서, 농생명과 LED산업간의 융합은 대표적인 융합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으로 융합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융합촉진법’ 제정과 함께 LED융합 분야에 대한 R&D 지원 및 융합인력 양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LG CNS, 동부한농, 일진소재산업 등 관련 업계, 대학, 연구소 등 10개 기관도 참석해 농생명 LED융합산업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편, LED식물공장은 대표적인 LED-농생명 융합사례로 대부분 수경재배를 기반으로 하여, 연작을 통한 지력약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생육기간 단축 및 안정적 영농이 가능하다.

LED를 이용해 색소제어, 항산화 물질 증강,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며, 도심에 위치할 경우 운송비도 덜 수 있다. 다만, 초기 설비투자 비용(비닐하우스의 약 17배)의 절감은 상업화를 위해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국내 딸기, 잎들깨, 국화의 전조용 백열전구를 LED조명 대체할 경우 LED 업체 매출액은 약 1,740억원, 식물공장·살균용 LED조명 매출은 약 2,500억원 규모”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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