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이민철 철강협회 부회장)는 국내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를 대상으로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 등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30인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외부 전문가 3인(책임, 일반, 산업현장 전문가) 또는 책임컨설턴트 1인이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업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한다.

2019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피앤엘은 “채용부터 교육까지 능력위주로 선발하고 평가하다 보니, 상하 간에 업무 소통도 원활해진 느낌”이라며 “NCS 컨설팅을 통해 성과·능력 중심으로 회사 전체의 시각이 확고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료ISC는 2017년 30개사, 2018년 40개사, 2019년 30개사 등 총 15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NCS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재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NCS 기업활용 컨설팅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실(02-559-3533), 한국세라믹연합회(02-362-67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