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이 지난 3월부터 접수하고 있는 소방기술관련 특허출원경비 지원 신청이 내달 말로 마감된다.

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방산업 및 위험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개인의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에 소요된 경비를 전체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오는 10월 말일까지 출원 또는 등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동일 개인 및 업체에 대해 연 2건까지, 동일 기술에 대해서는 1회만 지원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특허비용(출원 및 등록비용)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청 관납료, 국내외 대리인(변리사) 비용, 번역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록료 등으로 국내 100만원, PCT 150만원, 해외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소방기술특허 지원사업은 국내외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소방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보호·육성해 소방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된 제도로 기술원은 지난해 총 14개사 17건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기술원 산업지원본부 (전화 031-289-2780~2, 팩스 031-287-9070, 주소 (우)446-90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136)로 하면 된다.